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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 그 한가지에 길손

임주라 2014. 2. 7. 19:38

 

                    글쓴이 : 임주라

                               시  인 : 최현호 ... 본명


            

그 한가지에 길손



오늘 하루 잠에서 깨어
어데로 가려하나
나 오라는 곳은
하나 없어도
갈곳은 있네

가진것 없이 줄것 없는
가난한 신세
편히 그냥
잠들지 못하니
고달 프기만

그래도 내겐 그 한 가지
길손이 있다네
마주 보고
웃을수 있는
타향 벗님내

그냥은 두고 갈수없는
세상 인심들
쉼없이 걷고
이웃하여
함께 가리라

고향 떠나와
타향에서의
임과 벗이요
그래서 힘든 타향도 정들면
고향이라네

글,,,임주라 ~~jula ,Im(별호)

  • 차츰 선선해 지는 날씨에
    이제는 기운이 솟내요
    더 건강 챙기시고
    홧팅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