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1089 ... 작은 그리움

임주라 2014. 2. 9. 15:21

 

 

 

 

 

 

 

                                     글쓴이 : 임주라






작은 그리움

그리움은 그리움은
작은 가슴에
꽃망울 터지듯이
피어나는 것
흘러간 구름
오지못해
비 오듯 하듯
되돌아 오지 못해
흘리는 눈물
참지못해 더듬는
추억에 동산에
그리움은 그리움은
작은 가슴에
해돋이 하듯 산 마루에
타오르는 것
이내 작은 가슴마다
파도 치듯이
작은 나룻배
휘청이며
물결 치듯이
그 언제나 떠오르는
보고싶은 얼굴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