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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 아름다운 소풍

임주라 2014. 2. 18. 21:37

 

 

         

                                            글쓴이 : 임주라

 

소풍


잠시 잠깐 이승에 발붙혀
살아온 날들
생각해 보니
그 은혜로움이 뼈에 사무처
하늘이요 태산이요
바다와
같다
할머니 어머니 지극한 사랑
듬북 받을제
그때는
그 행복 잠시잊고
속을 썩였네
지내놓고 보니 이 모두가 후회가 되고
다시올수 없는 그 세월앞에
눈물만 흐른다
그 언젠가 다시 또 만나
웃을날 있을까
이땅에서의 아름다운 소풍이
끝이 아니길
....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