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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 연산의 아픈 상처
임주라
2014. 2. 27. 00:39
연산의 아픈 상처 사약받아 죽은 어미에 피묻은 옷에서 어미잃은 슬픔이 너무 컸었나 복수의 화신이 소용돌이 치고 엄마의 품이 너무 그리웠나 앞이 안보이는 왕위 계승에 죽고 죽이는 살생이라 간신배들이 들끓었으니 민심은 흉흉 어지러웁고 온 나라 백성들 손가락질에 임금에 권위는 간곳이 없었네 나라 살림은 피폐하여 하루 살림이 말이 아니었다 그져 사는것이 막막하기만 하였으니 임금은 정사에 관심없고 기녀들 술과 치마 자락에 놀아나 하루해가 저물었으니 그 어는 충신이 곁에 있어서 밝은 정사를 돌보겠나 아니된다 하면 죽이는 마당에 그 어느 신하 목숨바쳐 올바른 직언 상소 올리고 바르게 인도하는 말 할수 있으리
연산군 왕위 계승 내내 피바다 냄새에 통곡에 소리
사람 죽이는 폭정만이 난무하니 연산의 앞날에 불길한 그림자가 한발 한발 드리워 졌다 그 연산의 목숨도 일각이 여삼추라 추녀끝에 매달려 마지막 눈물을 꿈꾸고 있었네
연산의 깊은 상처 그 아픔 지금도 지워지지 않는 슬픈 역사가되어 방학동 야산 그 어미 묘소와 가시 철조망 둘러 처진 안에 찾는이 발길 하나없이 방치되어 돌보지 않고 있으니 세상 인심은 덕있는 자에 붙어 연산의 곁에는 그 아무도 없었구나 누가 누가 그 누가 연산을 미워할수 있으랴
폐비윤씨 잘못된 행동에 너그러움을 보이고
웃으며 가르치고 내 좋은 며느리 자랑하고 나랏일 잘하는 임금의 중전으로 바르게 가르쳤다면 그 얼마나 좋았으련만 그 못된 마음 가짐에 불을집혀 미워했으니 대비와 한명희 일당들도 폐비윤씨 그 아픔에 책임이 크다 누가누가 그 누가 연산을 미워만 할수 있으랴 사약받아 죽은 어미에 슬픔이 너무 컸었네 난 그가 지은 죄만을 미워할뿐 그를 미워하지 않는다 연산이여 다시 이세상에 태어나거들랑 좋은곳에서 어미사랑 받으며 훌륭한 사람이 되소서 당신의 슬픔을 우리 어찌 외면할수 있으리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
연산군의 폭압정치는 인수대비에 의한 음모에서 비롯되었다
http://www.youtube.com/watch?v=e5jdVEa1a_0&feature=player_detailpage 연산군 1편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w7TwTzkS5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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