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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 ... 부락반장
임주라
2014. 9. 22. 19:32
글쓴이 : 임주라
부락반장
미역감고 고기잡는 즐거운 방학 새벽 댓바람 쏘이고 나와 대문밖 서서 일어나라고 아우성 치며 잠을 깨웠네 대문 쿵쿵 두두리며 이름 부르며 운동 가자고 부지런 떨던 꼬마 악동들
어린 참새들 재잘대는 소리에 동내는 떠들썩 요란 스럽게 떠드는 소리 꼬마 천사들.... 나 부락반장 맨 앞에서서 구령 붙이면 어린 참새들 따라오며 셋 넷 나는 하나 둘
정다운 참새들 노래하는 소리는 아침을 가르며 동내 사람들 마음과 귀에 천사에 노래 우리 아들딸 커가는 모습이 참 ! 대견도 했으리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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