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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9 ... 꽃이된 당신
임주라
2015. 12. 13. 21:23
글쓴이 : 임주라 시 인 : 최현호 ... 본명
꽃이된 당신
길 가다 스친 옷 한 자락 정 때문에 나비 한쌍 꽃을 찾아와 곁에 앉았네 꽃이 나비 불렀으니 그냥 갈소냐 샘솟듯이 솟아 나오는 꽃술에 향기 길 가다 오다 스치는 인연이 이리 고와서 꽃이된 당신 그 이름앞에 나비 앉았네 꽃이피어 나비 부르니 간절한 사랑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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