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1491 ... 춘삼월 임주라 2017. 3. 4. 14:36 글쓴이 : 임주라 시 인 : 최현호 ... 본명 춘삼월 눈녹듯 살금살금 봄이 오는소리 파릇파릇 냉이 꽃따지 솟아 나오고 온 동내 처녀총각은 마음만 들떠 바구니 옆에끼고 들로 산으로 사뿐사분 다홍치마 갑사 댕기에 싱숭생숭 마음만 들떠 갑돌이 생각 나물케는 처녀총각 봄바람 났네 뛰어뛰어 화사한 얼굴 갑순이 마음 상숭생숭 마음만 들떠 바람불었네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