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 ... 집게벌래 그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글쓴이 : 임주라 시 인 : 최현호 ... 본명
집개벌래 그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참나무 땅속 허집어 파면 집게벌래가 오물오물 기어 나오던 장성거리 길 오가던 국민학교 그때 그시절 재밋고 즐거웠던 꿈만 같은 길
친구들 손 마주 잡고 합창을 하던 골목대장 앞장서서 학교 가던길 집게벌래 잡아 싸움 시키고 응샤응샤 제발 어서 이기라고 응원하였네
찝게벌래그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지금은 쭉뻣어난 고속도로가 없어진 그길을 대신해 날 반겨주네 뜨겁게 고동치는 가슴은 간곳이 없네 강한 찝게 크게벌려 싸움 시키던 내가 좋아하던 집게벌래 싸움꾼 용사 집게벌래 그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없어 졋어도 그 추억만은 잊을수 없네
글,,,임주라 ~~jula ,Im(별호)
집게벌래 이야기
어릴적 개구장이 골목대장 시절에 국민학교 가는 장성거리란 행여집이 있는 길목에 참나무가 많았다 땅밑을 나무가지로 파면 으래히 언제나 어느때나 오몰오몰 집게벌래가 땅을 허집고 올라와 우리들 마음을 풍요롭고 기쁘게 해 주었다 참나무 수액이 흠뻑젖어 흘러 내리면 그 수액을 빨아먹고 살아가는 장수 하늘소 집게벌래 지금은 산이나 들 어데에서도 참나무 구멍을 파고 땅밑을 파 보아도 그림자 조차도 찾아 볼수없지만 그 철없던 어린 시절엔 흔하디 흔한 집게벌래였다 집게로 물고 물리는 싸움도 시키고 두마리중 한마리는 병신이 되어 싸늘한 죽음이 되어 가기도 했다 그리고 잘못하여 우리의 손을물리면 아프다고 아야야 ~~ 비명도 질렀다 그래도 그 집게벌래 하나면 마음은 부자 멋져 보이던 그때 그시절에 우정의 친구 함께 즐거운 시절를 보냈다 그런데 이렇게 사방을 찾아보아도 볼수없게 되니 요즘 어린아이 들이 제일 갖고싶어 하는것이 집게벌래라 한다 그래 집게벌래 를 전문적으로 키워 사없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한마리당 오만원 에서 십만원 까지 한다고 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그런 곤충류가 하나 하나씩 없어지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서글퍼 지기도 한다 참나무 밑 땅을파면 오물오물 기어나오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옛생각에 젖어 생각이 나면 산에올라 무심코 참나무 밑을 파보기도 하지만 볼수없는 그 집게벌래 이렇게 아련한 추억이 되고보니 지금은 그 참나무가 있던 고속도로가 원망스럽기도하다 그 고속도로가 없었다면 그 참나무들은 볼수 있었을터인데....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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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개벌래 그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참나무 땅속
허집어 파면
집게벌래가
오물오물
기어
나오던
장성거리 길
오가던 국민학교
그 어린시절
재밋고 즐거웠던
꿈만 같은 길
친구들 손
마주
잡고 합창을 하던
골목대장 앞장서서
학교 가던길
집게벌래 잡아
싸움 시키고
응샤응샤
제발 어서 이기라고
응원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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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게벌래그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지금은 쭉뻣어난 고속도로가
그길을 대신해
날 반겨주네
없어진 집게
뜨거워 고동치는 가슴은
간곳이 없네
강한 찝게 크게벌려
싸움 시키던
내가 좋아하던
그 집게벌래
싸움꾼 용사
집게벌래 그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없어 졋어도 그 추억만은
잊을수 없겠네
글,,,임주라 ~~jula ,Im(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