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 ... 어머니 자식 사랑은 끝이 없어라
| |
글쓴이 :임주라
그 어머니 자식 사랑은 끝이 없어라 ~~ !
못난자식 하나 잘 키우리라 마음 먹고서 그 모진 세월 눈보라 헤쳐 오셨내
좋은날이 오겠지 또 웃을날 있으리라 믿어 보시며
긴긴 여정 그렇게 살아 왔거늘 이제는 줄음진 얼굴 수척하신 몸으로 가누어 음직임도 힘들어 하시는데
정신마져 놓으시고 외로움에 떠시나니 아 ~~ ! 이일을 어찌합니까 이일을 어찌하나요
희미해진 기억을 애쓰시며 잡으려 하니 더 더욱 그 아픔이 뼈속에 스밉니다 젊은날 청상으로 홀로 되시어
동지섣달 추운겨울 스미는바람 이불깃 홀로 그리 뒷척이면서 돌아누어 흐느껴 슬퍼 히시던
어머니 어머니 ~~~ ! 어린자식 품에앉고 대견 스러워 상처받은 아픔도 잊으려했네
눈물이여 아픔이여 그많은 자식위한 사랑 모정에 세월 ~~ !
이리한들 갑으리요 그 은혜 저리한들 갑으리요 그 사랑
세월 지나 끝내는 가신 다음에 울며불며 뒤돌아 뉘우쳐 본들
산소에 꽃한송이 정성스례 꽃아본들 무순소용 있으리요 무순의미 있으리까
그 아무 소용없는 일인것을,,,, 그져 모정에 우는 불효한 마음 들뿐이요 불효한 자식 눈물이라
아 ~~ ! 자식은 어미은혜 까맞게도 잊었는데 그 어민 자식위해 온갖 정성 다 쏫았네
그 어머니 자식 사랑은 끝이 없어라 ~~ !
글,,, 임주라 ~~jula ,Im(별호)
어머니 돌아가시기 몇달전에 지어 놓았던 주라에 시글한편 이 글을 쓸때만 해도 주라는 어머니 은혜를 그리 소중한줄 몰랐습니다 돌아가신 다음 이제야 그 소중함에 가슴이 아파 다시뵐수 없는것에 눈시울을 적십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가고 없으니 후회해도 소용없고 뉘우쳐 울어본들 해는석양에 졌습니다 살아신제 네몸같이 다 하거라 하는말이 이렇게 가슴을 울릴줄이야 그렇게 소중히 닥아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