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임주라
거미줄에 딱 걸렸네
거미줄에 딱 걸렸네
아기 메뚜기
찰떡 같은 거미줄에
꽁꽁 묶여서
살고싶어 미치도록
발버둥 쳐도
혼자서는 어찌할수
없는 슬픔에
두눈을 감아
죽음앞에 서서 있나니
살아서 행복하기
바라지만은

저토록 꽁꽁묶여
헤일수 없는
소용없는 일이되고
말았습니다
아기 메뚜기 허공속에
몸을 맏기어
소리없이 흐느끼며
울었습니다
엄마품이
그리워도
보고 싶어도
헤어날수 없는 슬픔에 감아 버린눈
글,,,임주라 ~~jula ,Im(별호)
저 거미줄에 묶에 죽어가는 아기 메뚜기 처럼 우리 인생도 늙고 병들어 세월속에
묶이면 발버둥 치고 원망해도 어찌할수 없는것 그 앞에서면 모두가 다 똑같은 인생 서럽고 슬프고 때아닌 눈물이
앞을 가린다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