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1 ... 윤회
詩人 : 任珠羅
휸회
고와라 너무 고와라 스치는 붉은 입술 목단꽃 임에 사랑이 그리 고왔어라
누가 참으라 또 잊으라 그리 할수가 이내 진정 마음심 다 모르고
참을 인자 내 사랑이 울면서 가오 또 잊으라 잊으라 하면 눈물이 흐르오
한루 한몸 부데끼며 살수 없음이 하늘같은 그리움이요 바다 같은데
옛일을 생각하오니 물흙속 연꽃이요 우리 사랑꽃 떠올리니 목련꽃일세
천년에 사랑 맺으려오 저 다음 세상에 끊어 잊을수 없는 인연 윤회라 했던가
죽어천년 다음 세상에 춤추어 만나리
글,,, 임주라 ~~ jula , Im (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