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 나는 그대 소녀에게 장미 한송이
글쓴이 : 임주라
나는 그대 소녀에게 장미 한송이
내 이마위에 주름살 깊이 패이고 머리는 희끗쉬어 늙어 가지만 마음은 열두살 소년 철없는 아이 늙어짐에 마음까지 늙어 갈소냐
우리몸 ````` 늙어가도 마음은 언제나 귀염받고 사랑받는 열두살 소년 철부지 아이 개구장이 주는 사랑이 나는 그대 소녀에게 장미 한송이 붉게 물든 그대 가슴에 달아 주리라
글,,,임주라 ~~jula ,Im(별호) 나이먹고 늙어가며 외로울 수록 귀염을 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