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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 내고향 실개천에
임주라
2014. 1. 27. 20:00
글쓴이 : 임주라
내고향 실개천에
실개천 에 하얀 조약돌 물보라 치고 내 어릴적 꿈을꾸던 작은 옹달샘
그립구나 송사리떼 모래무지야 아기붕어 미꾸라지 헤엄쳐 놀던곳
내고향 실개천에 가고싶어라 비온뒤에 신이나서 미역을 감고
고추잠지 자랑하며 웃음꽃 피던 지금도 그 실개천에 흐르는 물에
송사리떼 모래무지 살고 있을까 아기붕어 미꾸라지 꼬리치겠지
방울방울 금방울 내고향에는 지금도 그친구들 살고 있을까
금모래에 아름다운 고향 실개천 그언제나 가고싶은 꿈속에 고향
글,,,임주라 ~~jula ,Im(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