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2 ... 어머니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 이갑용 처사에 은공에 탑 마이산 탑사에 그윽한 향기여...
글쓴이 : 임주라
어머니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 이갑용 처사에 은공에 탑 마이산 탑사에 그윽한 향기여...
서로 다른돌 하나 하나 에도 깃든 그 정성 팔도를 두루 섬렵 티끌모아 태산이라 은공의 탑 마이산 탑사 큰돌 작은돌 짜맞추고 쌓다보니 아니 이럴수가 사람의 힘이라니 믿을수 없네 어찌 이럴수가 태산을 이룬 그 장엄함이여 응장함이여 아 ~ ! 신이시여 ! 어찌 이토록 신비한 태산이 있을수 있나이까 그 높이가 육척간두 하늘에 다았구 세상을 담을듯이 포웅 하는 그 자태가 신비롭구려 부모 은공에 답하는 탑 이갑용 처사에 불심일념이 팔십 노후에 부처가 되어 어머니에게 바치는 정성이 하늘에 다았구려 돌탑엔 영험한 기운 물안개 드리워 천상 부처 느끼우고 받아 가슴에 채우니 내 어찌 보고 지나쳐 무심하리요 믿어지지 않는 사람의 힘이 마이산 탑사에 도래하니 그 돌 하나하나가 비고 빠지고 틀어짐이 없이 거센 비 바람 눈보라 에도 수백년 세월을 버티었구려 후대에 우리에 마음을 울리는 어머니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 돌탑 하나로 일깨워 주었쓰니 마이산 자락 탑사 아래 아래에 비추는 달빛은 지금도 변함없이 그윽한 향기 자비로워라 두손 모으고 합장하여 부처님께 비옵니다 나으시고 기르신정 부모님 은혜 하늘같고 기르실때 밤낮으로 애쓰는 정이 가여웠네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