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735 ... 늙은 사공 임주라 2014. 2. 1. 17:17 늙은 사공 아침 안개 고요한데 물위에 뜬 작은배 늙은 사공은 긴 낙시대 물속에 들이우고 유유자작 술 한잔에 시 한수 읊어대니 수초사이 노니던 객이 여유로워라 늙은 사공 뱃노래요 어하니 둥둥 떠가는 배 세월을 낚는 한가로움이 이리 좋을까 사랑이 흐르듯 물안개속 수초 갈대가 늙은 사공에 춤사위 되어 흥에 겨워라 글,,,임주라 ~~jula ,Im(별호)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