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 ... 청사초롱 불 밝히고

글쓴이 : 임주라
청사초롱 불 밝히고
만물이 싹트고 자라 꽃피니 봄이 옴일세 청춘은 꽃이요 짝을 찾으니 환호하는 축복
하늘에 맹세코 백년가약을 가슴에 품으니 나비 둥둥 어하 내사랑 내 낭군일세 소녀와 낭군이 한 배를 탔으니 거칠게 무어더냐
한마리 원앙 연꽃에 앉았으니 끝간데 없어라 어둠 밝히는 청사초롱이 이리 곱던가
이 밤에 달은 유난히도 밝아 푸르른 빛이요 원삼 쪽두리 머리 올리고 빝은 내사랑
아들 딸 낳고 알콩달콩 사는 그 재미 오늘 하룻밤 원앙금침으로 성을 쌓어야지
글,,,임주라 ~~jula ,Im (별호)
남인수에 물방아 사랑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Ibh_UO0Zzr8
청사초롱 불 밝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