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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 아기 제비
임주라
2014. 2. 2. 14:49
글쓴이 : 임주라
아기 제비
나으실때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길으실때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닮도록 고생 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에 은혜는 가이없어라
냄새 맞고 뱀이올까 아기 똥 치고 밤새 아기 추울까봐 깃털 뽑았네
엄마 깃털 깔아주고 품어 주셨네 곪은배 부여않고 힘들어 하시다
엄마 제비는 아기 제비 품고 죽었네
........ 세상에 어머니는 모두가 다 자식 걱정에 한평생을 고생 하시다 ......... 쓸쓸히 가신다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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