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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 참회에 눈물

임주라 2014. 2. 5. 06:05

        

                                         글쓴이 : 임주라

참회의 눈물



마주한 얼굴이 보기싫다
보면 볼수록
짜증스럽고
화가나서
더 이상 싫다
손해 보는일 작구 해보아
무순 소용있나
그러나 우리
마음 다잡아
너그러워 지세
따지고 보면 별일도 아닌데
서로 미워하고
싸우고 또 다틈하며
멀리 했구료
긴긴 밤 잠못 이루고
마음이 아파
뜬눈으로 밤을 새워
힘들어 했구료
우리 조금만 더 양보하면
행복 할것을

내 잘못이네
용서하게
마음을 비우면
한발 물러서서
가까히 닥어서면 다 좋을것을
우리 그 아름다운 참회에 눈물을
잊었었구려
이슬 머금은 들꽃 처럼 
우리 하얀 눈물로

용서하는 참회에 눈물로

함께 가세나

글,,,임주라 ~~jula ,Im(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