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3 ... 사는것도 죽는것도 피할수 없다면
글쓴이 : 임주라
사는것도 죽는것도 피할수 없다면
사는 죽어 음직일수 없는것이다 생은 움직여 보는것이요 눈감아 멈추워 버린 우리는 죽음앞에 숙연해 지고 떠나 보냄이 안타까워 볼을 적심은 한배를 타고 지나온 세월이 너무 짧기에 어렵고 슬플때 함께 울고 웃었기 때문 아름다운 소풍 힘없어 생을 마감하니 어쩔것인가 웃으며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