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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 적막

임주라 2014. 2. 6. 20:13

                                                     글쓴이 : 임주라

 

 

적막



내게 쓸쓸히 밤이 오면
적막 강산은
허한 마음을 수렁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무도 오지 않는 깊어지는 밤
밝게 웃고 좋아하던

예쁜 모습에

소녀야 네 모습이

생각 나누나

즐거워 하던 행복한 그 모습

내게 온걸까
스치는 바람에

한점 구름 흐르고

달은 밝았네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