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임주라 시 인 : 최현호 ... 본명
한송이 꽃
떨어 낙화진 꽃이라 해도 꽃은 꽃이요
흐른 세월이 유수와
같아 늙었음이라
식어 가는 너에 예쁜 꽃술에 내 온기 전하고
너에 마지막 가는
길을 손 흔들어 주리라
물처럼 흘러 구름 처럼 가는 세월에
곱던 네 모습 변하여 마르고
수척해 지니
어찌할수 없는 세월에 흔적이 피어 났구나
꽃피고 지고 마르면 우리
인생도 그렇게 되겠지
그래 가는 세월을 어찌 막으랴 꽃 질때 우리도
욕심
버리고 비워지는 가슴으로 마지막 소풍을....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
0분전 답글 1개
해운대에 밤은 지금도 사람들에 여름나기 밤 시원한 바다 바람을 쏘이러 한껏 모여
들겠지요 가까히에 사시는 윤희씨는 행복이 넘치겠어요 좋은 여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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