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969 ... 선행

임주라 2014. 2. 7. 19:57

 

 

                                         글쓴이 : 임주라

 

 

선행

우리에 삶은 무엇이며
생은 무엇인가
살다 보니 때아닌
눈물이 흐른다
힘들어
사는것이
그러 했던가
살기위해
싸움이요 다틈이요
남을 해하고
옥구슬에 비단옷
좋은 자리에
뒤처지면 남루한 인생
잘못 될까봐
이 악물고 차지하려 막가는 인생
남 못되고 내 잘 되어
살아 가려고
뒤에서 속닥 속닥
말많은 세상
아무리 세상 썩었드래도
그러면 않되지
남이 날 욕되게 해도
넌 그러면 않되지

그래야 세상이 조금은 맑고 좋아지지 않겠나
삶이란 우리 보이는 대로 함께 가는것
생이란 꿈꾸듯 웃어 보이며 해맑아 지는것
땅 일구듯이 씨앗 뿌리어 거두어 들이고
힘들게 살아도 그 웃음소리에
살아갑니다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