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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 相思花

임주라 2014. 2. 8. 08:27

 

                                                                    글쓴이 : 임주라

 

 

相思花



잎지고 꽃대 솟아
만날수 없으니
가까운 발치에 두고두고
볼수 없음이
우리 생전에 한 서린 그리움
달고 간다네

마른 가지에
핀 꽃잎이
제 아무리 곱다한들
살아서 만날수 없으니
아니 슬픈가

 

꽃피기전 상사화 모습..

 

선히 아롱져
내 작은 눈시울을
적시는 구나
그져 잎지고 꽃대 솟으니
허무하여라
우리 사랑도 그러 하리라
저기 저구름
한곳으로 피어 흐르다가
없어 지듯이

우리에 사랑도 흐르다가

흙으로 가리라
잎지고 꽃대솟아 피는

글,,,임주라 ~~jula ,Im (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