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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 육십 진고개

임주라 2014. 2. 8. 12:41

                                   

                                     육쓴이 : 임주라

 

 

 육십 진고개

 

 

스무고개 돌아넘어

육십 진고개
기쁨뒤엔 더 큰 슬픔
돌아 누웠네
네놈 싫다 오지마라 이르건만은
가기싫어

못간다고

투정 부리네


그러니 어쩌겠소 미워 말아요
기쁨도 슬픔도

함께 해야할
우리 저물어 가는길에

벗이 되자구
손잡아 가는 친구되어 사랑 하련다

꿈같이 흐른 세월아

너였었구나

 

글,,,임주라 ~~jula ,Im (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