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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 ... 옥단추 사랑

임주라 2014. 2. 8. 23:05

                

               ♬ 가을노래 - 이연실 

                               글쓴이 : 임주라

 

옥단추 사랑

 

옥단추야 금목단아

달은 밝아 처량한데

천지간에 우리 인연은

어찌 이리 기구할꼬

안 보고는 못사는데

네간곳이 어드메냐

휘영청청 달은 밝아

이내 마음 심난하다

네 그리워 하는 밤이

이렇게나 애절쿠나

못잊는 너를 잊자하니

     요로콤이나 슬프구나

     오동추야 달 밝은 밤에

가여워라 품은 사랑

오동잎에 떨구는 눈물이

가을밤을 적시는구나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