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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 봄나들이

임주라 2014. 2. 11. 00:00

 

                                                              글쓴이 : 임주라

 

 

 

종달이 훨훨 나는곳에
벌 나비 날고
장다리 밭에 새색시
어미 꼬꼬닭
품속에 숨어
들킬까
종종걸음에
따스한 봄 햇살에
그래도 신이 났어요
작은 울타리 개나리꽃
울밑에 피면
하루 소풍 나들이가
즐거웠어요
꼬꼬닭 꼬꼬 새색시
아기 부르면
아기 병아리
엄마품에
살짝 앉기어
부르는 노래 소리에
잠이 들었네
아기 병아리 쫑쫑쫑
엄마 꼬꼬닭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