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최현호
날로위에 변또
개구리 반찬에 지렁이 젖가락 엉금엉금 기어가는 구렁이 무상채 아구아구 징그러워 못먹겠다 꾀꼬리 꾀꼬리 주어야지 놀려대며 점심밥 먹던 철없던 꼬마들 조개탄 때서 다라오른 날로 변또밥 우리들 꼬마 악동들에 정든 교실에 철수 영철이 미자 영자 집에서 싸온 배고픔 달래줄 점심 시간이 닥아 왔어요 친구들과 함께 모여 먹던 점심 변또밥 집에서 가져온 김치 장아치 겨란 부침게 웃고 나누고 장난치던 재미있던 시간들 정들었던 그 교실에 그리운 시간들이 아쉬움만 가득 어데 살고 있을까 살고 있을까 그때 그 시절 정든 친구들 정든 동무들 다시올수 없는 지난 추억들이 가슴에 메이네
개구리 반찬에 지렁이 졎가락 아이쿠 아이쿠 징그러워 못먹겠다 꾀꼬리 꾀꼬리 주어야지
글,,, 최현호 ~~hyun ho ,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