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임주라
일곱살 배기
천지분간 아무것도 모르던 나이에 엄마손 부여잡고 나선 서정리 시장 바닥엔 장떨뱅이 약파는 소리가 북소리 장고소리에 신바람 났네 가림막 처놓은 극장 안에는 써거스 놀이 통안엔 오토바이 위 아래 두 대가 번갈아 돌고 부닥칠듯 바주 칠때는 숨이 막힐듯
세상에 낳어서 처음본 써거스 참 재밋는 놀이 마냥 신기해 넋이 배앗긴 어머니와 의 하루 그날 하루가 어찌나 즐겁고 신기 했는지 지금도 꿈꾸듯 생각이 나면 그리운 어머니 인자한 모습에 애띤 새색시 어머니는 정녕 새모시 적삼 그 하얀 모습이 꽃피듯 했네 그 모든게 신기 하기만 했던 시장통 그날 하루는 그 모든게 재미있었네
글,,, 임주라 ~~jula ,Im ( 별호 )
며누리의 한 http://www.youtube.com/watch?v=2DQVz2MalZY&feature=player_detail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