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임주라 시 인 : 최현호 ... 본명 얼렁뚱땅 가는 세월 여보시게 부랄 친구 ! 내 말좀 들어보소 어릴적엔 아옹다옹 참 많이도 싸웠는데 언제 우리 이렇게 늙어 꼬부랑 할베 데었던가 내가 옮다 니가 옮다 조금도 지는게 싫었는데 이제와 늙어 생각하니 그게 다 못난 욕심이요 소용없는 짖이었소
생각없이 살지마오 외톨이 신세 못면하오 사람팔자 알수없소 아무리 돈이 많다해도 죽어지면 화당탕탕 살아 있을때 나누어 쓰고 음직일때 풀고 가오 사람 만나 반가울때 한번 더 웃어주고 이웃간에 싸우지 마오 울타리 사이 세상이야기 맞있는 음식 건네주고 늦은밤 제삿밥도 나누어 먹으니 더 맞있네 그런게 다 사람 사는세상 나혼자 좋아 무엇하리 인생 백세 살아 생전에 나혼자 잘나 무엇하오 있으면 좀 풀어쓰게 제잘난 맞에 살다보면 한번에 훅 가는 인생 부질없는 허송세월 마음에 근심 털어내게 만고풍상 모진세월은 쭈구렁 고래를 넘고있네 누구 잘못 있다한들 내 잘못만 하오리까 허허 웃고 이겨내면 천국같은 세상인데 내탓이요 용서하고 한번웃어 보시구려 그러면 가는 길에 꽃도있고 풀도 있고 새들에 노래 둘국화도 향기롭소 이내 말이 하잖다고 흘려듯지 마시구려 못배우고 무지해서 아는것은 없사오나 남에 이야기 들은 풍월 어깨 넘어로 보았씀네 너도 좋고 나도 좋고 둥글둥글 사는 세상 세상에 미운사람 알고보면 하나없소 나는 옮고 너는 그르다 그 마음에 달려있네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 태극기 휘날리며 도올 김용옥이 말하는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 http://www.youtube.com/watch?v=G0EcsQQYjhk&feature=player_detail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