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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주라 시 인 ; 최현호
손 내밀어 화해에 손짖을
한번지면 못오는 인생 왜 미워하고 반목하며 증오하고 싸워야 하는가 조놈이 없어져야 내가 그 자리에 앉을텐데 욕심 부리고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되지 누구야 어떻든 못나서 못먹고 못 사는 사람 내 알바 아니다 그러나 우리 다 같은 사람 다 같은 인생 못나고 잘나고 그런 세상 어데 있나요 나이들어 늙고 죽을때는 흙에 묻히고 한번지면 못오는 인생 다 같은 죽음인데 어렵다 하고 사는 사람 손잡아 주면 서로 뜻모아 힘이 되고 정다운 것을 미워하면 할수록 더 근심꺼리요 증오하면 할수록 더 잠못드는 밤 우리 서로 껴앉고 품어 사랑합시다 손 내밀어 화해에 손짖 다 함께 갑시다 "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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