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임주라
시 인 : 최현호 ... 본명 러브인 아시아 서로 다른말 다른 모습 러브인 아시아 내맘같이 아끼고 사랑하고 나누며 살아야지 먼 이국땅 타지에 건너와 낮설은 땅에서 보고싶은 가족 멀리서 바라만 보고 그리워 하는 마음 그 하나로 달래고 채워 사랑을 피우는 나라 인종 색깔을 뛰어넘는 사랑의 힘으로 우리 저 지나는 무심한 세월을 견딜수 있을까 힘들어 하는 저 타지의 며누리 내 자식이라 곱게 예쁘게 뜨거운 가슴으로 품어 주세요 내 며누리 잘 살수 있도록 손잡아 주세요 엄마 아버지 멀리 떨어져 애닮퍼 하는 큰병에 엄마 아빠 아프셔도 도울수 없으니 불효한 딸자식 그 안타까운 마음을 어떻게 말할수 있으리 어려울때 곁에 있어 위로가 되지 못하니 이 어찌 제대로 된 딸 자식이라 부모공양 효도한다 말할수 있으리 어려운 사돈과 만나는 일 두려워 말고 서로 오가며 인정을 베풀는 러브인 아시아 그들이 코리아에 ( 조선에 ) 뿌리 내리도록 우리 돌보아 주시기를.... 나는 그대 웃는 미소에 반해 행복을 잡았네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 글쓴이 : 임주라 시 인 : 최현호 ... 본명 러브인 아시아
동양의 작은 아담한 나라 조선 대한민국으로 한 남자의 지극한 아내로 아들딸 어머니로 자기 부모 모시듯 시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살기위해 이국만리 떠나 시집을 온 인도네시아 소녀 이연지 37세 그녀는 그렇게 사랑받기 위해 꿈속을 날았다 바다를 건너 하늘을 날았다 문화와 사람과 음식 말과 생활습관이 낮설고 맞지않았으니 그 얼마나 힘들고 고달펐으랴 설날이고 추석 명절때면은 온 가족이 모여 나누는 음식에서 고향생각에 목이 메이고 두고온 어머니 아버지 가족 생각에 맞있는 음식도 목에 넘어가지 않았으니 고향에 가고싶은 마음이 얼마나 컸으랴 그 바쁜 일상속에도 한시도 잊지않았을 어머니 드디어 그 어머니 아버지 기다리는 고향을 가게되었으니 인천공항을 다달아 비행기를 타게되었다 아 ! 이제는 정든 어머니 아버지를 보게되는 구나 기쁜 마음에 피곤하지만 피곤하지 않고 먼길이 더 멀게만 느껴졌다 잠이 오건만 눈을 감아도 잠이오지 않았다 그렇게 몸을 뒤척이며 비행기를 타고 가노라니 드디어 고향 인도네시아에 당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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