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임주라 시 인 : 최현호 ... 본명 나이를 먹어도
나이가 들어도 철없던 어린 시절 생각이 나고
엄마의 따스했던 정이 그리워 눈물이 난다
고연히 짖굿게 부리던 응석이 엇그재 같은데 아니 벌써 어른이 되어 손주를 보다니
이럴때 엄마가 곁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이 들수록 어려지는 마음은 꽃잎 같은데
그럴때 마다 더욱 커보이는 어머니의 빈 자리 힌 모시적삼에 고왔던 얼굴이 수척해 지고 꽃피듯 하셨던 어머니의 사랑이 끝을 보였네 손 꼭 잡아 주시며 하시던 어머니의 말씀 씩씩하거라 용감하거라 남자다워라 지금도 귀에 쟁쟁히 들리는 그 때에 그 모습 혼자 되시어 살아온 세월이 그 얼마나 힘들고
눈보라 치는 엄동설한 긴 밤이 얼마나 외로우셨울까
나이가 들어도 어려지는 마음은 꽃피듯하네 글,,,임주라 ~~jula , Im ( 별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