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임주라 시 인 : 최현호 ... 본명 그 밤에 별과함께 아나운서에 힘찬 목소리 들려 나오고 여기는 한국 중앙방송국 HLKA 잔잔한 음악 소리와 함께 연속방송극 엄마의 뜰 이름도 모르는 성우의 목소리 번갈아 가며 울고 웃던 여인의 이야기 귀를 쫑끗이 세우고 트랜지스터 라디오 앞을 떠날줄 몰랐던 밤 울컥하고 소리없이 흘리던 눈물 그 어린시절 이제와 생각하니 그리워 지고 뒤돌아 가고싶어 진다 재미있어했다 나 어린시절에 꿈꾸던 밤은 그렇게 흘렀다 행복했다 그 밤에 찬란한 별과함께...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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