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임주라 시 인 : 최현호 ... 본명 여장부 어머니 엄마 엄마 어린자식 세상 꿈꾸라 써커스 같은 줄타기 인생 가르처 주고 폭넓은 세상 보고 배우라 낮설은 서울에 있는돈 없는돈 긁어모아 서울 오셨네 항아리에 돈 집어넣어 공부 시킬라 중학교에 편입 시키신 장하신 어머니 산 따비밭 일구어 내신 고구마 땅콩 학비대서 공부 시킬라 삼베옷 적삼이 다 젖도록 고생하신 어머니의 눈물 농사일에 또 맘 고생에 퉁퉁부은 손 자식 하나 위해 바치신 몸 가엽쓰셔라 찌는듯 더운 그 한 여름에도 밭갈이 하셨네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 아무도 없었네 ... 자식도 남편도 그 어디 의지할 사람도 어루만저줄 따스한 손이 하나 없었네 김용임 트롯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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