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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 ... 시집간 언니

임주라 2017. 11. 18. 20:50


 

 

                               

                                  글쓴이 : 임주라

                             시   인 : 최현호 ... 본명


시집간 언니



시집간 언니야 너와나
엄마 곁에서
사랑받고 크면서
얼마나 좋았니
학교에 다닐때  책가방 들어다 주고
소풍 갈때는  손 잡아
다정스럽던

언니야 우리는
언제나 하나 였잖니

엄마 아빠 고향 생각에

눈물이 나면

철없이 놀던 우리 어릴적

생각도 나겠지

날 풀리고 따스한 봄이

찾아 오면은

언니야 우리 그때 한번

볼수 있을까

봄 따스한 산너머 고갯마루에

진달래 꽃 필때면

마중 나갈께 


글,,, 임주라 ~~jula ,Im ( 별호 )        

 크레용 팦

  https://youtu.be/UnzVhuMxK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