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임주라
어둠속에 갖힌방,,, 천국의 계단
신이 내린 영산엔
하얀 파 뿌리
내리고
깊이 패인
골자기엔
아득이는 설음
새겼네
나이든
고목은
처마끝에 걸리어
힘겨워 하면서
떨며
울어라
어둠속에
갖힌방
두려워 하며
천국의
계단으로
홀로가겠지
아무도 가는이 없는 그길을 따라,,,,,
글,,,임주라 ~~jula , Im (별호)

엄마 ~~ ! !
이 세상 소풍왔다 살다 가는것이
힘들고 고달프고 고생하셨나요 구름따라 갈때에
바람따라 갈때에
모든것 다 버리시고
가신 어머니
한줌의 재 불꽃이 되어 가신 어머니 끝내는 이승에서의 마지막 소풍
끝마치시고
아프신 몸 가신 어머니
가시밭길 눈물도 사시다 가신
어머니의 극락왕생 비옵나이다
이 못난자식 잘되기를,,,,,
축성 하시며 밤낮으로 빌고 비시던 어머니의 사랑
이 못난 불효한 자식 어찌하나요 흐르는 눈물만이 앞을 가립니다
2008년 12월 19일
이세상 구름타고
천국의 계단으로 따나가옵신
어머님 영전에 이 시편을 바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