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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 술 과 사랑
임주라
2014. 1. 25. 20:57
글쓴이
:
임주라
술 과 사랑
비가오는 밤이면
네가 생각나
눈물로 채운 한방울 술잔을 들었다
마시고 취해 널
잊으려했다
가는밤이 정말 외롭고
허전해 지면
그 외로움 잔에담아 흐느끼리라
여자에 향기 분홍 입술
고와 지는밤
목에 두른
스카프와 나는 함께 울었다
술과 사랑은 잊으라 하며 눈물짖는다
글,,,임주라 ~~jula ,Im (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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