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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주라
꽃다지 꽃 노랑꽃
그나이 스무 살에
시집가는 우리언니
바구니에 가득채운
넙죽얼굴 매방석
망울망울 노랑꽃
방글방글 웃음꽃
논두렁 밭두렁에
허들어진 꽃다지 꽃
동그란 입술
함박꽃
햇님달님 닮았네
가는봄 오는봄에 오는봄 가는봄에
반가워서 피었나
글,,,임주라 ~~jula ,Im(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