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 任珠羅
목련 하나 이름으로 내게 왔었던
나 그리움이 쌓이면 너 너에 곁으로 가고싶다 무작정 달려 가고파 그런 너를 잡을수 있었던 나는 좋았어 그런 그때 그시절로 달려 가고파 이리 네가 생각 날땐 눈물이 흐른다 무척이나 행복했어 사랑한 이여 목련 하나 이름으로 내게 왔었던 너는 나에 작은 촛불하나 타는 그리움 하늘 저 별빛 마져도 녹아 내렸다 적막한 그 밤에 난 잠들지 못하고 이리 너를 생각하며 잊어 못잊어 끝없는 달빛 하얀 밤을 홀로 지새워 목련 하나 이름으로 내게 왔었던 너는 나에 작은 촛불하나 타는 그리움
글,,, 임주라 ~~ jula , Im(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