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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 : 任珠羅
임에 옷소매
내 목련 날듯이 고운
하얀 얼굴은
봄볕 따스한
햇살 아래 빛나 보이고
방긋 눈웃음이
그리 예뻣네
참 고왔네
긴 겨울 빈 앙상한 가지
홀로 지키다
그리워
참아 피운 우리 만남은
이룰수 없는 꿈이였네
만날수 없는
피어목련 날듯이 고운
님에 옷소매
바람에 일렁
구름 흐르듯 산넘어 가네
글,,,임주라 ~~ju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