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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 불피리

임주라 2014. 2. 2. 11:29

 

 

 

 

 

 

 

                                           글쓴이 : 임주라

                                             

불피리

이쁜이야 그립구나
보고싶구나
손잡고 동산에 올라
마을길 보던
돌담길도 정다워라 정든 사잇길
불피리 꺽어 불던
고향에 이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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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 사잇길에
걷던 정든길
바람에 소리 보리 피리
삘릴리 삘리
우리 그때 철없던 시절에
불피리 소리는
지금도 들리는듯
오고가는데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

 

좋은 일에는 뜻하지 않은 일이 있기마련
당장은 그일에 신경이 쓰이고 않좋겠지만
실망하지 말고 몸 추수려 기다려 보는 마음
그 마음이 있기에 우리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