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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 풋사랑

임주라 2014. 2. 2. 11:40

  

 

 

 

 

 

                                                   글쓴이 : 임주라

 

                       

....풋사랑

 



날 보면
너무 반가워
손잡아 주고
얼쌓앉고 뽀뽀해 주던
소녀야 우리
절없던 시절에 그 첫 만남이
그리워 진다
눈맞춤에 황홀경 빙그레 웃던
그때는 몰랐는데
사랑이었나
정든교정 떠날때는 눈물 보이며
다시 볼수없는 너를
잊지 못해서
끌어 않고 엉엉 소리내
마구 울었지
볼에 흐르던 두줄기 눈물
꽃처럼 피운
  
단하나 학창시절에 아름다운 추억
떠날때는 빗물처럼
슬픔이 되어
비는
마지막 떠나는 우리를 막아
엉엉 울었지
잡은손을 놓고 뒤돌아 갈때
엉엉 울었지
철없이 좋아하고
사랑했던 우리 소녀야 우리
너와 나는 그 사랑에 행복했었다

글,,,임주라~~ jula ,Im(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