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갈길 희롱하는
저기 저 남원 강한루
주유와 풍류에
금부채는
햇빛을 가리니
적성원에 안개만이
자욱하여라
녹음과 방초 욱어지고
낙락장송 푸르르니
금의환양
어사몽룡 춘향봄이라
앞에선 방자 녀석
어사 출두요
썩 물렀거라
두손들어 길을열었네
어사몽룡
보고싶은 춘향 아씨요
춘향아씨 보고싶은
이몽룡이라
2010 . 12 . 30 .
금의환양 어사몽룡 춘향봄이라
글,,, 임주라 ~~ jula , Im ( 별호)
글쓴이 : 임주라
춘향봄
휘 늘어진 버들잎 사이 간드러진 몸매가 신들린 춤사위 하메 춘향 그네로고
바람불어 치마폭 한자락 너울 춤추니 청초함이 영롱한 눈빛 내 정신 잃겠구나
이몽룡 그 처자에 눈길 머물고 빨간치마 노란 저고리에 눈길 뺏기니
견우와 직녀 오작교 만남이 이러 했던고 내 갈길 희롱하는 저기 저 구름사이 남원 강한루
주유와 풍류에 금부채가 햇빛을 가리니 적성원에 낀 안개만이 자욱하여라
녹음과 방초 욱어지고 낙락장송 푸르르니 금의환향 어사몽룡 춘향봄이라
앞에선 방자 녀석 어사 출두요 썩 물렀거라 두손들어 길을열었네
어사몽룡 보고싶은 춘향 아씨요 춘향아씨 보고싶은 어사 이몽룡
2010 . 12 . 30 . 금의환양향어사몽룡 춘향봄이라
글,,, 임주라 ~~ jula , Im ( 별호) |
춘향봄 휘 늘어진 버들잎 사이 간드러진 몸매가 신들린 춤사위 하메 춘향 그네로고 바람불어 치마폭 한자락 너울 춤추니 청초함이 애띤 눈빛 내 정신 잃겠구나 이몽룡 그 처자에 눈길 머물고 빨간치마 노란 저고리에 마음 뺏기니 견우와 직녀 오작교 만남이 이러 했던고 21분전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