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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 비

임주라 2014. 2. 6. 08:03

 

                                               글쓴이 : 임주라

               비

못잊어
한 때는 그리움으로
창밖을 보고
멀리서 오는 사람들 마다
기다려 보았다

혹시나 하여
애타는 마음 간절함으로
이제나 저제나 
가슴 다 타도록 기다려 보았다

당신 떠나선 살수없는 길위에 장승

저 비에 무지개 타고
오시렵니까
오늘이 지나 밝은 날 오시면
비도 멈추리

글,,,임주라 ~~jula ,Im(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