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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주라
시 인 : 최현호 ... 본명
만년 소녀야
하얀 손이 눈꽃처럼희고 고운데그 손을 잡으려 하니부끄러웠나말못하고 돌아서며 빙그래 웃었네그 마음이 고왔구나연꽃 같구나! 잡으려다놓친손이 안타까웠네다홍치마 한 자락에끌리는 마음이닥아서지 못하는 것을어찌 하오리누워자는 꿈속에서나 잡아 볼꺼나세월가면 그리움에생각 나겠지부끄러워 사양하며빙그래 웃던나에 사랑 초록에 꿈만년소녀야
글,,,임주라 ~~jula ,Im(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