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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주라
적막
내게 쓸쓸히 밤이 오면적막 강산은허한 마음을 수렁속으로 밀어 넣었다아무도 오지 않는 깊어지는 밤밝게 웃고 좋아하던
예쁜 모습에
소녀야 네 모습이
생각 나누나
즐거워 하던 행복한 그 모습
내게 온걸까스치는 바람에
한점 구름 흐르고
달은 밝았네
글,,,임주라 ~~jula ,Im ( 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