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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주라
강물
별빛도 잠이 들고이슬 차거운내 창가에 그밤은 참길기도 했다날 보란듯 하얀 구름흘러서 가고이름없는 들녘에 핀 산유화 처럼쓸쓸함이 구름 흐르듯품속을 지났다어둠속에 머물지 못해지느 새벽별
지나간 날에 우리에 사랑은
추억속에 머물고
다시 올수 없음을 강물은
알고 가겠지글,,,임주라 ~~jula ,Im(별호)